지역·호텔마다 기준·개념달라
400스퀘어피트 이상돼야 가치있어
실내장식으로 요령부린게 대다수
현대인들은 점점 넓은 주거공간을 원하고 여행시에도 넓직한 방을 예약하기위해 ‘스윗룸(suite room)’을 주로 찾는다. 방2개에 거실이 딸린 숙소에서 며칠 푹쉬며 느긋하게 지내고 싶지 좁아터진 방에서 온가족이 복닥대며 휴가를 보내고 싶지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스윗룸의 개념이 1000개에 달 할 정도로 지역마다 호텔마다 다르다. 호텔업계에 따르면 18세기의 스윗룸 개념은 2층에 방7개가 달린 것이었지만 신흥부자들이 속출한 19세기와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스윗룸은 이름부르기 나름이라는 것.
특히 투숙률이 뚝 떨어졌던 2001년 9.11이후 미전국 호텔들은 고객 유치차원에서 일반 룸보다 약간 큰것들을 메가룸, 주니어 스윗룸등으로 부르면서부터 스윗룸의 이름은 제자리를 찾지못하고 있다.
업계 통계에 의하면 스윗룸은 적어도 400스퀘어피트 이상이 돼야 스윗룸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이지만 요즘은 땅값 비싼 캘리포니아나 미동부 지역에서는 침대를 전망있는 창을 향에 보게한다던지, 실내 페인트 색상을 팽창되어 보이는 흰색 위주로 배치하고 그림을 낮게 달아 천장이 높아 보이게 하는등 실내장식으로 요령을 부린 스윗룸이 많다는 것.
요즘 미전국 호텔들은 방수의 16%를 스윗룸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1994년의 두배에 달하는 숫자이며 라스베가스의 베네치안 호텔은 전룸을 스윗으로 개조하고 있는데 이는 여행객들의 수요가 늘어나서 이기도 하지만 스윗룸의 평가절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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