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관광객·투자자 유치 효과
한국 특집 시리즈가 CNN 전파를 타고 총 40회에 걸쳐 방영된다.
한국 문화관광부와 관광공사는 최근 CNN과 25만달러 후원 계약을 맺고 7월26일부터 8월4일까지 CNN의 인기 프로그램 ‘비즈 아시아’ 및 ‘토크 아시아’에 한국 특집물을 방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노무현 대통령이 출연하는 한국관광홍보 CF가 스팟 광고로 254회 방영되며, CNN은 자사 웹사이트(www. CNN.com)에 한국관광 포털사이트인 www.tour2korea. com를 링크할 예정이다.
최근 사스(SARS)로 침체된 한국 관광업계를 회복하고 북한 핵, 반미감정 영향으로 한국에 대해 일고 있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 외국 관광객 및 투자자를 유치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한강의 기적까지 50년 발전상’ ‘IT 강국’ ‘스포츠 달러’ 등 한국의 경제와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를 조명했다.
또 ‘토크 아시아’에서는 진행자 로레인 한과 한국의 관광 및 영화계 인사들과의 인터뷰도 방영한다. 지난 5월 노무현 대통령 방미기간 전후로 CNN을 통해 한국 홍보 CF가 방영된 직후 미국인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종전 51.2%에서 78.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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