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해피데이’로 중국 본토 본격정벌
장나라가 중국 본토 정벌에 나선다.
대만에서 이미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장나라는 영화 <오 해피데이>(황기성사단, 윤학렬 감독)의 중국 개봉일인 오는 23일에 맞춰 중국을 방문할 예정.
장나라의 중국 방문은 중국 극장 개봉을 담당하고 있는 현지 업체의 강력한 요청에 따른 것이다. <오 해피데이>는 광저우를 시작으로 중국 100여 개 극장에서 개봉된다.
광저우를 비롯해 영화가 개봉하는 대도시에서 릴레이 인터뷰를 제의 받은 장나라는 “가고 싶다. 아직 중국 본토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불러준다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했다.
중국 방문에 최소한의 조건인 숙박이나 교통 편 그리고 안전 문제만 확인되면 비행기에 몸을 실을 계획이다.
장나라의 중국 진출은 처음이지만 중국어권에서의 인기는 검증 받은 상태. 대만에선 이미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와 <내사랑 팥쥐>가 인기 리에 방송됐다. 2집 앨범 < Sweet Dream >은 한국 가수 가운데 최고의 판매고를 올렸다.
더욱이 <명랑소녀 성공기>는 대만에서의 호응에 힘입어 동남아 일대 거의 모든 나라에서 방송됐다. 특히 위성방송 KNTV에서 방송되었던 일본에서는 공중파 방송에서도 방송이 추진되고 있다.
장나라 측은 “중국 방문 결과를 보고 일본에 대한 프로모션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스타로서의 면모를 갖춰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최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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