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 1-4 경기 5-4로 뒤집고 4연전 첫 승리, ‘A’s도 로얄즈 6-1격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D벡스와의 4연전 첫 경기에서 5-4로 역전승, D벡스와의 간격을 8게임 차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자이언츠는 21일 펙벨 구장에서 벌어진 D벡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주자 일소하며 1-4 경기를 5-4로 뒤집고 1점차로 신승했다.
자이언츠의 선발로 등판한 제롬 윌리엄즈는 3회동안 무실점으로 역투했으나 4회초 2점을 내준데 이어 6회초 2점을 추가 실점하며 4-1로 경기를 리드 당했다.
추격전에 나선 자이언츠는 6회말 스노우의 안타로 물꼬를 튼 뒤 마퀴스 그릿섬의 2루타, 오릴리아의 적시타로 3-4로 따라붙은 뒤 연이은 만루찬스에서 캐처 토리에바의 회심의 2타점 좌전 안타로 경기를 단숨에 5-4로 뒤집었다.
자이언츠는 저비, 크리스천슨, 오렐등으로 이어지는 불펜의 철통 수비로 3회동안 D벡스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1점차 승리를 지켰냈다.
한편 오클랜드 A’s는 신예 리치 하든의 역투와 캔사스시티 투수들의 난조에 힘입어 로얄즈를 6-1로 격파하고 시애틀과의 간격을 4게임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와 첫 데뷔전을 치른 리치 하든은 이날 7회를 던지는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역투, A’s의 승리를 견인했다.
2회초 레몽 헤르난데즈의 희생플라이로 첫 득점에 성공한 A’s는 9회까지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다가 9회초 로얄즈 투수들의 난조에 힘입어 대거 6점을 득점하며 승부를 판가름 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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