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52승47패)와 애나하임 에인절스(50승48패)가 선발투수들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합창했다. 다저스는 22일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 히데오 노모가 콜로라도 로키스 타선을 7이닝을 2실점(1자책)으로 막아 줘 5-2로 승리했다. 노모의 시즌 11승째며 에릭 간예는 9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시즌 34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어 에인절스는 선발 라몬 오티스와 롱릴리프 브랜던 도널리, 클로저 트로이 퍼시벌이 ‘원히터’를 합작,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를 3-1로 누르고 지긋지긋한 5연패 기록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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