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3선에 도전하는 바바라 박서 연방상원의원(민주)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달 1일에서 13일 사이에 필드폴이 1,040명의 등록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48%의 가주 유권자들은 박서 상원의원에 대해 다시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실시한 여론좌에서 43%의 지지를 받았던 박서는 최근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바바라 박서는 92년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이후 연임했으며 내년에 다시 6년 임기의 상원의원 3선에 도전하게 된다.
바바라 박서에 대한 지지도는 인구가 밀집된 LA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이 두 지역에 거주하는 유권자중 54%가 박서를 지지했다. 또 가주 전체 여성 유권자중 51%가 박서를 지지했다.
한편 내년 실시될 선거에서 바바라 박서 의원에 맞설 공화당 후보로는 빌 존스 가주 국무장관과 메리 보노 하원의원, 로사리오 마린 전 연방 재무장관, 그리고 토니 케이시 전 로스 알토스 시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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