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회 생활수기 당선작 시상식 및 필진 사은
창간 33주년을 맞아 본보가 주최한 ‘제16회 생활수기 당선작 시상식 및 필진 사은의 밤’ 행사가 25일 오후 7시부터 오클랜드 영빈관에서 열렸다.
전성환 미주본사 사장은 "한국일보 샌프란시스코가 33년이라는 세월동안 정상의 위치에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격려를 부탁하며 언제나 새로운 신문제작으로 앞서가는 신문이 되고 필진 및 애독자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수기 당선작인 ‘레몬일기’를 쓴 박지영씨를 비롯 가작인 ‘늦갈이’의 김옥수씨, ‘돌아온 탕자’의 주한회씨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입상자들에게는 김한일 치과의 후원으로 당선작 1,000달러, 가작 각 500달러의 상금이 전달됐다.
1부 시상식에서는 소프라노 조기연씨가 ‘못잊어’, 오페라 나비부인중 ‘어느 개인날’등을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만찬후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수필가 이재상씨의 ‘한국일보 칼럼을 돌아보며’ 강성희씨의 수필낭독, 시인 박찬옥씨의 시낭독과 하태경씨의 ‘글을 쓴다는 것’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또 플라우티스트 엄경희씨의 연주와 무용가 옹경일씨의 무용공연도 열렸으며 LA 비평가 협회 회원인 박흥진 미주본사 편집위원의 볼만한 영화 소개도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근배 한인회장등 단체장과 필진 및 박록 미주본사 편집국장, 옥세철 미주본사 논설실장, 박흥진 미주본사 편집위원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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