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지금까지 글을 쓸 수 있었을까? 너무나도 짧은 인생 경험과 지식, 좁디 좁은 인간관계로 인하여 글감을 찾고 싶어도 찾지 못했던 날들이었다. 많은 생각들과 잡념들 속에서도 늘 말없이 읽어 주시고, 따뜻한 격려와 칭찬, 위로의 한마디로 인해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쓸 수 있었던 것에 매우 감사를 드린다.
나 자신의 마음 상태로 인해서 청춘을 누릴 수 있고,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에 동감을 하며 맥아더 장군이 애송한 것으로 유명한 새뮤얼 울만의 [청춘]이란 시를 소개하며 우리네 여성들이 신바람나는 청춘을 즐기며 살기를 바라며 나의 여성의 창 글쓰기를 마무리해 본다.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장밋빛 뺨, 앵두 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물에서 오는 신선한 정신, 유약함을 물리치는 용기, 안일함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때로는 이십의 청년보다 육십이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우리가 늙는 것은 아니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세월은 우리의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고뇌, 공포, 실망 때문에 기력이 땅으로 들어갈 때 비로소 마음이 시들어 버리는 것이다.
육십 세이든 십육 세이든 모든 사람의 가슴속에는 놀라움에 끌리는 마음, 젖먹이 아이와 같은 미지에 대한 끝없는 탐구심, 삶에서 환희를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법이다.
그대와 나의 가슴 속에는 남에게 잘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간직되어 있다.
아름다움, 희망, 희열, 용기, 영원의 세계에서 오는 힘, 이 모든 것을 간직하고 있는 한 언제까지나 그대는 젊음을 유지할 것이다.
영감이 끊어져 정신이 냉소하는 눈에 파묻히고 비탄이란 얼음에 갇힌 사람은 비록 나이가 이십 세라 할 지라도 이미 늙은이와 다름없다.
그러나 머리를 드높여 희망이란 파도를 탈 수 있는 한 그대는 팔십 세일지라도 영원한 청춘의 소유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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