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향우회, 아주관광 협찬받아 16명 초청
“고향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남가주 호남향우회(회장 안병헌)가 한국과 미주지역 향우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잡은 고향 청소년 견학초청 행사가 오는 27일부터 10박11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아주관광(대표 박평식)이 특별 협찬해 그랜드 캐년, 라스베가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관광 일정 전반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남·북 농어촌 지역과 어려운 가정환경의 고교생 16명이 선정돼 생애 처음으로 미국 여행길에 나선다. 청소년들은 그랜드 캐년 등 관광외에 LA시청과 박물관 등도 견학하게된다.
안병헌 회장은 “지난 2년간 미국을 방문한 고향 청소년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앞으로도 매년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며 “선물이나 식사, 재정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기를 원하는 향우와 한인사회의 동참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향우회는 2001년 모범중학생 43명을 초청한 것을 시작으로 2002년에는 소년·소녀가장 9명을 초청, 미국 견학행사를 개최한바 있다. 한편 청소년들은 27일 오후3시30분 아시아나 항공을 통해 LA에 도착한다. (213)272-1414.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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