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관련 직종도 적극 영입 노력키로
미주한인보험전문인협회(회장 스티븐 김)가 시대의 변화에 맞춰 단체명을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Korean American Insurance and Financial Professional Association)로 개명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다짐하고 있다.
협회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명칭 변경을 승인하고 회원들에게 공문을 발송,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 공문에서 협회측은 “생명보험과 함께 재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인들이 최근 수년간 크게 늘어난 가운데 이들도 포용할 수 있도록 협회 명칭을 바꾸어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스티븐 김 회장은 “임원들 가운데도 재정 서비스를 하는 이들이 다수 있음에도 불구, 일부에서는 ‘우리는 보험인이 아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이번 개명이 이들의 가입을 촉진시켜 회원 배가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협회는 올해 초부터 회비(개인 연 25달러, 업체 연 100달러)를 내고 가입하는 실질 회원 중심으로 단체를 운영하기 위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어소시어츠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60여명의 개인과 30여개 업소가 가입돼 있다. 최근 불거진 보험료 착복 사건과 관련, 협회는 회원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한인 소비자들에게 회원 업소 이용을 적극 권유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또 정식 비영리단체의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정관을 영문으로 번역하는 작업을 완료, 이사회 승인을 얻었다.
회원가입 문의 (213)25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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