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LA카운티 평균 전년비 16% 올라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LA교외 지역을 중심으로 LA 카운티의 6월 중간 주택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퀵사에 따르면 LA카운티의 6월 중간 주택가격은 전년동기에 비해 16.4% 오른 31만3,000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한인 밀집 거주지역은 최고 40.3%까지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토랜스(90502) 지역이 전년동기대비 40.3% 오른 35만5,000달러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글렌데일(91205) 35.6% 오른 40만달러, 다우니(90241) 32.7% 오른 36만5,000달러, 버뱅크(91501) 32.5% 오른 49만9,000달러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노스리지(91324) 29.9% 오른 40만달러, 발렌시아(91355) 26.6% 오른 38만5,000달러, 다이아몬드바 25.9% 오른 43만2,000달러, 스티븐슨 랜치 23.3% 오른 51만1,000달러, 라미라다 17.3% 오른 34만달러, 세리토스 15.7% 오른 42만달러, 라크레센타 10.8% 오른 46만달러를 기록했다.
한인밀집거주지역의 중간 주택가격은 보통 35만-45만달러 선으로 LA 카운티의 중간주택가격에 비해 10만달러 안팎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동기 20-30%대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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