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중구 평통신임회장이 29일 예원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달 23일 취임식후 새롭게 출발하는 제11기 민주평통아틀란타지역협의회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 사무처에서 직접 인선, 평화통일자문위원회 의장인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각 지역협의회 회장과 간사가 선임된다고 밝힌 심 회장은 “빠른 시일 내에 수석부회장 등 새 집행부의 임원을 임명, 직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회장은 이어 “지역사회 화합을 중심으로 무리 없이 일할 것" 이라며 “내달 23일 취임식과 아울러 11기 평통의 공식출범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1997년부터 한국 통일원에서 제작한 통일관련 텔레비전 프로인 ‘한민족 우리는 하나’를 매주 화요일 저녁시간대(하오11시50분)에 KTN 방송을 통해 내보냈다고 말한 심 회장은 “앞으로 임기 중에 각종 행사를 통해 통일을 대해 알릴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동포들의 화합을 꾀해 민주평통의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 ▲주류사회와의 유대관계 강화 ▲아틀란타 지역협의회의 위상제고 등을 임기 중 공약으로 밝혔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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