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개통된 LA다운타운-패사디나간 14마일 연결 철도인 골드라인의 첫 유료 탑승객들은 29일 대체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MTA 당국은 골드라인 경철이 26일과 27일 실시한 완공기념 무료 시승 프로그램에는 약 15만 여명이 이용했으며 정식 운행이 시작된 28일에는 대부분이 통근자인 탑승객들로 기차 좌석 전체의 3분의1이나 절반이 채워졌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개통 첫날의 이와 같은 탑승객 수치는 골드라인을 꼭 필요로 하는 주민들이 많다는 증거이며 따라서 앞으로 이용객 수는 크게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탑승객들은 대개 밸리나 패사디나 인근에 거주하면서 다운타운 및 LA 동부 및 윌셔지역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나 전문직들이었으며 이들은 ‘심한 트래픽과 자동차에서 해방되기 위해’ 골드라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골드라인 철도 프로그램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차 이용객들이 로컬행이 수월토록 버스의 노선 및 배차시간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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