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페스티벌을 이민 100주년 축제로”
메릴랜드한인회(회장 김혜일)는 30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신촌식당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코리안 페스티벌등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한인회는 17일(일) 볼티모어 시내 헤링런 공원에서 광복절 경축 축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대회장에 이덕노 전 실업인협회장을 선임했다.
또 연례 코리안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7일 시청앞 광장에서 열기로 하고,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채널 13. WJZ TV방송에서 리포터로 활약하는 샤론 리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태권도·합기도 등 무술 시범과 풍물놀이 등 기존 행사이외에 전통 회혼례 및 공연 참가자와 관객이 모두 참여하는 강강수월래가 피날레로 펼쳐진다.
이와 함께 한인 청소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청소년 장기자랑의 규모를 확대하기로 하고, 9월 중순 예선을 열기로 했다.
또 한인들이 한복을 입고 행사에 참여하기를 장려하는 한편 우리 한복의 아름다운 맵시를 과시하기 위해 한복 콘테스트도 열며, 씨름대회, 윷놀이 경연과 각설이패 초청공연, 이민 100주년 사진전 등도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한인회는 이날 지난 7월 13일 피비다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인회관 건립 모금 골프대회를 통해 7,204달러 80센트의 수익금을 남겼다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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