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멀지 않다는 이점과 드넓은 호수가 있는 멋진 경관으로 LA등 남가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스테익 레이크 주립 공원이 오는 8월31일부터 폐쇄될 위기에 몰렸다.
특히 폐쇄 예정일은 노동절 연휴의 중간이어서 이곳을 즐겨 타?는 보트족과 낚시족, 또 가족과의 피크닉 예정지로 정한 주민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으로 보여진다.
LA카운티 공원관리국은 지난 31일 LA 카운티 북쪽에 위치한 캐스테익 레이크 주립 공원의 관리를 주정부로 넘기겠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따라서 카운티는 적자 운영중인 이 공원의 관리권을 오는 31일까지만 행사하고 일단 폐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정부는 공원 관리권을 되받은 후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가에 대한 궁리를 하고 있지만 아직은 어떤 결정은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 관계자는 캐스테익 레이크 주립공원 운영권의 전격 포기에 대한 LA 카운티 결정에 크게 실망했다며 “LA카운티는 2017년까지 운영책임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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