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장학회(회장 주임성)는 5일 제7회 장학금을 수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휼륭한 일꾼이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주임성회장은 "장학회를 물심 양면으로 도와준 회원들에게 먼저 감사한다"고 말한후 올해 선발된 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500달러)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권철(UC 데이비스)▲ 김성미(윌리엄스 칼리지) ▲오나리(노스웨스턴 유니버시티)▲ 신희건( 코넬대)▲ 임지훈(UC버클리) ▲ 김선미(UC LA)▲ 조성배(UCLA) ▲성혜영(산호세주립대)등 8명이다.
이날 낮 12시부터 열린 행사에서 심사를 맡았던 김재범박사는 "이 장학금은 70세이상의 어른들이 한푼 두푼 정성드려 모은 것"이라면서 장학생들은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미국 사회를 위해 일하는 휼륭한 일꾼이 되어 줄것"을 당부했다. 김건근 총무는 경과보고에서 "가주국제문화대학 1회 졸업생을 주축으로 96년 발족을 본 동 장학회는 지금까지 모두 39명에게 1만6천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주임성회장은 장학기금 조성에 이바지한 심선옥씨(샌프란시스코 장수갈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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