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새크라멘토 한인회 주최의 한인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 단체장 회의를 한인회관에서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걸 한인회장은 "단체간대화와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점을 늘 안타깝게 생각하여 단체장 회의를 소집하게되었다"고 말하고 한인사회의 리더인 단체장들간의 대화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모임은 한인회가 준비한 저녁과 다과를 나누면서 각 단체 소개와 활동에 관한 정보를 나누었다.
20여 개의 단체 중 절반 가령이 참석한 이날모임에서는 처음 시도된 만큼 홍보와 관심에 더 주력하여 보다 많은 단체가 함께 할 수 계기를 마련 하자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교회협의회 회장 정연대목사(성도장로교회)도 역시 한인 사회의 행사에 적극 동참 할 뜻을 밝히고 오는 가을에 열릴 예정인 한인 합창단 음악회에 교회 사모들로 구성된 합창단의 찬조 출현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지역 행사가 겹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서로간의 연락을 긴밀히 하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단체장 회의를 3개월에 한번씩 열기로 합의했다.
다음 단체장 모임은 오는 10월 30일 저녁 7시 30분 역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 연합회 회원들이 다수 참석하여 이민 1.5세와 2세들의 관심을 엿 볼 수 있었으며 이들은 각 단체들의 활동에 관하여 질문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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