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 베세라(사진) 제31지구 연방하원의원이 오는 8일 한인청소년회관(KYCC)에서 열리는 연방정부 지원금 전달식에 참석, 한인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철자법 경연대회(Spelling Bee)에서 사회를 맡아본다.
KYCC가 현재 실시중인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및 개편 자금으로 연방정부로부터 26만달러를 지원 받게 된 것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철자법 경연대회에는 한인 등 3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 우승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베세라 의원은 또 이날 행사에서 송정호 KYCC 관장에게 연방정부 지원금 수령을 상징하는 체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스티브 해로 베세라 의원 보좌관은 “KYCC의 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이 커뮤니티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베세라 의원이 지원금 확보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자금을 전달받기 위한 형식적인 서류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KYCC 방과후 프로그램은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초, 중, 교교생들에게 학습지도와 게임, 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한인 및 타인종 커뮤니티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성훈 기자>
shgo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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