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안내 웹사이트 최대 활용
연방정부 융자 가능성 확인
현 고용주에 교육비 지원 타진
직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싶거나 혹은 더 높은 학위를 취득하고 싶어서 다니던 직장을 잠시 그만두고 대학원에 진학하는 사례는 흔하다.
요즘은 불경기라 경영대학원 진학자가 54%(2002∼2003년)나 줄어들었지만 커리어 중간에 다시 학교로 돌아가고자 하는 야심가나 학구파를 위한 재정조언은 다음과 같다.
1. 필요를 계산해본다.
얼마만큼의 시간과 돈이 들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대학진학 웹사이트(www.finaid.org)를 참조하면 된다. 원하는 대학원의 재정보조 카운슬러도 만나고 직장을 다니면서 밤에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여부도 문의한다.
학교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유급 인턴십이 있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 차일드케어 비용, 교통비 증가도 염두에 두고 직장이 없으니 의료비도 직접 부담해야 하는 것까지도 계산해야 한다. 어깨가 무겁겠지만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다.
2. 재정보조를 찾아본다.
일하면서 밤에 학교에 다녀도 전액 장학금이 가능할 수도 있다. 용기를 가지고 장학금 안내 웹사이트 www. collegeboard. com/pay, www.fastweb.com 같은 곳을 이용해본다.
이들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웹사이트도 있지만 사기성이 있는 사이트가 아닌지 알아보기 위해 지불 전에 ‘베터 비즈니스 뷰로’에 확인해 본다.
3. 현 고용주에게 문의해 본다.
2002년에 한 기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960개 회사 중 81%가 고용인에게 교육비 지원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대부분 도움을 받은 연수만큼 그 회사에 근무하는 조건부이기는 하지만. 배우자나 부모가 4만여 노조중 한 개의 회원이라면 무상 보조나 장학금이 가능할 수도 있다.
4. 연방 및 사설 융자를 알아본다.
연방정부 융자는 사설 융자보다 이자율이 2%포인트 정도 낮은 장점이 있지만 액수에 제한이 있다. 연방정부 융자가 불가능하다면 시티그룹이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같은 사설 렌더를 타진해 본다.
5. 은퇴구좌는 최후의 선택이어야 한다.
교육은 장기투자이다. 그러나 지금은 은퇴구좌에서 돈을 뺄 시기가 아니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듯이 가파르게 하강했으니 앞으로는 올라갈 일만 남았으므로 웬만하면 남아있는 돈은 은퇴구좌에 없는 셈치고 묵히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교육자금으로 꼭 인출해야 한다면 5년 안에 갚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소득세에 인출액의 10%를 벌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