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지적
주지사 소환선거가 휘청거리고 있는 경제에 치명상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제전문가들 사이에서는 10월7일 선거로 인해 경제가 더욱 악화돼 회복하기 힘든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번 소환선거가 경제규모 1조3600억 달러, 세계6위인 거대한 가주의 경제개혁을 지연시키고 기업들에게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선거가 기업들에게는 가주를 기업하기 힘든 곳이란 인상을 깊이 심어주게 돼 실업율이 더욱 악화되고 예산적자가 되풀이되는 악순환을 겪게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또 경제학자들은 실업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는 종업원상해보험 시스템을 회복시키고 주정부 예산적자를 야기 시키고 있는 경제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지 않는 한 어느 정당의 어떤 후보가 주지사에 당선된다고 해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웰스파고은행 수석 경제학자인 손성원 박사도 “경제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 소환선거는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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