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 필리즈에 5-2승리, ‘A’s는 와잇삭스에 1승2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신예 케빈 코리아의 역투와 3회말 집중 5안타로 획득한 5득점에 힘입어 필리즈를 5-2로 격파했다.
자이언츠는 10일 펙벨 구장에서 벌어진 동부조 2위 필라델피아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제이슨 슈미트 대신 등판한 마이너리그의 케빈 코리아의 6이닝 1실점 역투와 3회말 마퀴스 그릿섬의 2루타등으로 얻은 5득점으로 필리즈에 손쉽게 승리했다.
8일 첫 경기에서 배리 반즈의 홈런포 등으로 9-1로 대승한 자이언츠는 9일 5-1리드를 잡고도 8-6으로 역전패, 마지막 복수전에서 신예 투수 코리아와 벤치 선수들의 기대이상의 활약으로 승리, 필리즈전에서 2승1패를 기록했다.
선발 등판이 예상됐던 제이슨 슈미트는 이날 팔꿈치의 통증으로 본인의 등판 희망에도 불구하고 펠리페 감독의 명령으로 등판이 일주 연기됐다.
자이언츠는 이날 승리로 2위 D벡스와의 11경기차를 유지했으며 이날 시카고에 패배한 다저스와의 격차를 12게임 반차로 늘렸다.
한편 오클랜드 A’s는 시카고 와잇삭스에 5-1로 완패, 와잇삭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1승2패를 기록했다.
신예 하든을 선발로 내세워 로이자와 맞대결을 벌인 A’s는 방망이의 빈공으로 단 4안타에 그쳐, 장단 10안타를 터뜨리며 맹공을 퍼부은 와잇삭스에 완패했다.
보스턴등과 와일드카드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A’s는 이날 패배로 보스턴과의 1게임차를 격차를 줄이지 못했으며 11일부터 보스턴과 와일드카드 선두자리를 놓고 4연전에 격돌한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A’s와의 4연전에서 3차례 사이영상에 빛나는 페드로 마티네즈등을 내세워 A’s의 팀 허드슨등 젊은 어깨들과 볼만한 한 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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