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의 도약이 예견되고 있다.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지 최근호는 미국의 정보기술(IT)산업이 침체의 길로 들어섰다는 일부 의견에도 불구하고 IT산업이 다시 전성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비즈니스 위크지는 불안한 경제와 구매자들의 불신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내년 기술소비 증가율은 6%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5년에도 지난 10년간의 평균치인 10%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등 기술 산업이 이전의 거품과 같은 붐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함께 GDP의 10% 이상이 기술산업으로 부터 창출되고 있어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기술산업의 성장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1970년대 메인프레임 컴퓨터가 미니컴퓨터로 대체되고 1980년대에는 구매자들이 좀더 싸고 다루기 쉬운 PC로 몰리면서 미니컴퓨터가 사라지는 등 예전에 많이 나타났던 현상들이 최근에 나타나고 있다며 IT 산업은 아직 가라앉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올 상반기 중 기업들의 기술소비는 4%가 증가하는 등 IT기술이 오랜 기간 겪었던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많은 신기술 중에서는 스마트폰과 같이 디지털 대중에 어필할 수 있는 것들이 유망해 보이며 이는 IT기업들에게 향후 수년간 최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밖에 DVD플레이어 및 MP3플레이어 등 소비자 제품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기존 고객을 위해 기존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보다는 좀 더 싼 제품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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