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에게 학교현황을 설명하고 대학발전 기금모금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서강대 총장에 취임한 이후 워싱턴은 처음이라는 류장선 총장(64.사진)은 "총장 임기가 앞으로 2년 6개월 남았는데 그 기간동안 기금모금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국내외 동문들과 기업들을 통해 형성될 기금은 교육환경개선과 관련 국제인문관, 제 2공학관으로 명명될 테크노파크, 제 2기숙사, 건물개수 등에 사용된다.
8일 총장 환영만찬에서 류 총장은 "서강대 동문들이 학교 설립이념과 예수회 교육이념에 입각,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실천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 총장 일행은 이날 카톨릭 예수회가 운영하고 있는 조지타운대학을 방문, 학교간 정보를 교환하기도 했으며 이에 앞서 코네티컷에서는 예일대학을 방문, 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학 교류협정을 가진바 있다.
류 총장은 "학문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균형감 있는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며 "타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문화충돌을 회피하고 평화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류 총장은 덴버, 샌프란시스코, LA에서 동문들과 만남을 갖고 15일 귀국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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