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9월 19일 스미소니언 박물관
샌디에고 시티칼리지 교수로 재직중인 도예가 김윤정씨가 15일부터 9월19일까지 스미소니언박물관에서 열리는 ‘현대 재미 작가전’에 도자조형분야에선 유일하게 출품, 참가한다.
미국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이민 역사상 최초로 기획된 현대 재미 작가전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스미소니언박물관 내 리플리센터 인터내셔널 갤러리에서 ‘꿈과 현실’이란 부제 하에 열리며 비디오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씨를 비롯 미국 주류화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작가 중 엄선된 18명만이 초대됐다.
이들 작가들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 독특한 작품세계의 경지를 구축했으며 수십년간 미국 교육계에 공헌해온 작가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회화, 조각, 금속조형 등을 대표하는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미소니언 인터내셔널 갤러리 관장인 엘렌 돈은 “이번 전시가 한인들의 미국 문화에의 기여를 대중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2세들을 포함한 한국계 미국인들에게 긍지를 갖게 해줄 수 있는 귀중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재미작가전은 스미소니언 전시를 마친 후 10월9일부터 11월30일까지 LA 한미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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