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한인은행 퍼시픽 시티뱅크(행장 장정찬, 태평양 은행)가 윌셔가(3701 Wilshire bl, Suite 100)에 문을 열고 영업을 개시했다.
태평양은행은 지난해 1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주 은행국(DFI)에 은행설립 신청서를 제출한지 1년 8개월여만인 18일 문을 열게됐다. 태평양은행은 그동안 이사, 간부급 직원 선정등을 마치고 올들어 2차례 공모끝에 1,787만5,000달러를 모아 한인신설은행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자본금으로 은행을 시작하게됐다.
경영진은 은행경력 30년의 잔 케네디 전무, 한미은행 올림픽 지점장을 지낸 조혜영 마케팅 전무, 헨리 김 대출당담 부행장, 대니얼 그라프 재무담당 부행장이며 윌셔의 본점 지점장은 애니 조씨이다.
이사진은 ▲로말선 이사장(로랜드 대표) ▲안기준(모파&니콜스 엔지니어, 공학박사) ▲정광진(KEI 트레이딩, 전자제품 도매) ▲주영기(블루 다이아몬드, 의류도매) ▲김천일(기가 램, 장비 및 컴퓨터 하드웨어) ▲김인좌(팜코,무역) ▲이진우(시그너스, 부동산 투자) ▲이상영(리스골드, 귀금속도매)씨와 장 행장과 케네디 전무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은행 직원은 13명이며 10월9일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태평양 은행은 개점 첫날 764만달러의 예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정찬 행장은 고품질의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향후 3년안에 지점 2개를 더늘려 모두 3개의 지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13)210-2000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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