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저희가 다양한 경험을 쌓고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UIC 약학대 교수와 졸업을 앞둔 예비 약사 학생들로 구성, 서버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약에 대한 건강강좌와 개인상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하는 이들은 바쁜 일정속에 마련되는 강좌지만 이를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운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한인노인복지센터 북부사무소를 찾아 약 복용시 주의점 등을 알리고 개인상담을 통해 한인 연장자들에게 약에 대한 상식을 친절하게 전한 이들은 3년 전에 활동을 시작 70여 곳을 방문했으며 현재 10개에 달하는 언어 서비스를 통해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여러 민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UIC 약학대 교수이자 이 프로그램의 코디네이터인 미리암 보브리 스미스씨는 “학생들이 직접 나와 각 커뮤니티에 봉사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 사람들과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특히 약의 잘못된 복용과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가 많은 요즘 주민들을 대상으로 약에 대한 상식을 전해야 하고 한인들과의 만남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성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