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철 독감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독감이 수천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만큼 미리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것을 권하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독감백신이 8,550만명 분량으로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감염률이 높은(high-risk) 그룹에 백신을 사용할 것을 의사들에게 권하고 있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미국에서는 유행성 독감으로 매년 3만6,000명이 사망했다.
지난 1976년부터 2002년 사이 독감 발생률이 가장 높은 달은 2월이 42%로 가장 높았으며 1월이 23%, 12월이 15% 순으로 조사됐다.
CDC는 올해 인구의 20%가 감염되고 11만4,000명이 병원치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가장 감염율이 높은 그룹으로는 50세 이상이나 만성 심장실환이라 폐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또 생후 6~23개월 아이들도 백신접종을 맞을 것으로 권했다. 물론 10대층도 백신접종이 요구된다. 지난해 발견된 10개의 극성 독감 바이러스도 21세 이하 4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매년 실제 예방접종을 받는 사람은 감염률이 높은 그룹들의 절반 수준인 7000만명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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