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리스코 경찰은 주택가 우체통으로 부터 훔친 수표책의 서명을 위조, 사용하다 적발
된 33세의 새미 호다에를 수표책 절도 및 서명 위조혐의로 체포했다.
호다에는 이미 콜린카운티로 부터 3건의 절도혐의로 경범죄가 적용, 판결받은 바 있어 이
로인해 2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4건의 훔친 수표책 서명 도용혐의를 받고있는 호다에는 은행감시카메라에 이미 훔친 수표책
에서 현금을 인출했음이 드러났다. 그외 호다에는 인터넷으로부터 크레딧 카드를 남용한 혐
으도 받고있다.
경찰은 신분증을 잃어 크레딧을 도용당하면 건당 2만여달러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
하고 있다.
이러한 신용카드 악용사례가 표면화 되자 달라스 경찰국 민원홍보실 김은섭씨는 이에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각종사기수법을 공개했다.
지난 1991년 한해동안 카드로 인한 사기손실 총액은 약 10억달러로 추산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적으로 단순도둑은 카드를 훔쳐서 사용하나 조직적인 사기단은 많은 카드를 훔쳐서 갱
조직에게 팔고, 이 갱조직은 전자제품을 사서 현찰로 바꾸는 수법을 쓰고 있다.
위조 카드인 경우는 카드 결재사본을 쓰레기 통에서 취득, 실크 스크린이나 인쇄로 은행상
표가 있는 가짜 카드를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본인이 이 사실을 알기까지는 적어도 장기간이
경과되며, 신용한도 이상의 현금이 인출됨으로써 신용등급에도 손상을 입는다.
카드 전용인 경우 사기꾼이 은행에 카드 본 소유자처럼 행세, 다른주소로 우송을 요청, 카드
상한선까지 현금을 인출한다.
이외 영수증 사본으로 카드번호를 도용하는 경우와 현금인출기로부터 현금카드 사용시 어
깨너머로 카드번호를 빼낸다. 또 월사용보고서를 탈취, 새 카드를 신청하거나 전화마켓팅으
로 경품이 당첨된 것처럼 꾸며 개인정보를 도용하는가 하면 카드신청서를 탈취, 다른주소에
서 카드를 지급받는 등 실로 다양하고 지능적인 신용카드 사기수법이 등장했다.
또 다른예로는 상인이 고객의 진짜 카드번호를 훔쳐 빈 카드위에 인쇄하기도 한다.
이와같은 수표책 사기수법과 관련, 고객이 수표로 결재할 시 유니 책 확인이 되지않는 업
소는 수표에 지문을 받아두거나 2개 이상 신분증 제시를 요구 본인유무를 대조해보고 수표
에 게재된 전화번호를 전화부와 대조 확인해 보아야 한다.
수표책 위조 사기 신고
달라스 경찰국
사기반 214-671-3543
신상정보 도둑반
214-671-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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