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식품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8회 코멕스(KOAMEX) 그로서리 & 캔디쇼가 25일 오전 10시~오후 4시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의 퍼시픽팜 컨퍼런스 리조트 호텔(구 인더스트리 쉐라튼 호텔)에서 열렸다.
코멕스 그로서리 & 캔디쇼는 남가주 최대의 그로서리 공급업체인 코멕스그룹(대표 김용환)이 식품소매업자들에게 식품업계의 최신 상품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연례행사로 코카콜라, 나비스코, 네슬레 등 미국 전역의 권위 있는 그로서리, 캔디 제조업체 100여개 사가 부스를 마련했으며 농심, 하이트맥주 등 한국업체 그리고 사업용·가정용 시큐리티 시스템 설치를 전문으로 하는 한인업체 글로벌 이스트먼 텔레벨사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히스패닉 시장을 염두로 둔 사발면을 중심으로 전시했다는 농심의 이용훈 과장은 히스패닉 시장이 미주 시장의 30%를 점하고 있고 연 2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코멕스 쇼가 홍보에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참가했다고 밝혔다.
헌팅턴비치에서 ‘스위티’라는 캔디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마이클 강씨 부부는 코멕스 캔디쇼 에 관한 신문기사를 읽고 구경을 왔다면서 새로운 상품이 많고 가격은 좋은 편이지만 비즈니스 하는 사람들 입장을 감안해 좀 더 일찍 오픈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코멕스사 이자호 전무는 식품 도소매업자는 물론, 마켓, 리커스토어, 개스 스테이션, 식당을 운영하는 한인 업주들이 많이 참석해 주고 있는 덕분에 코멕스 그로서리 & 캔디쇼가 해가 갈수록 양적·질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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