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을 공식 발표한 워싱턴한인세탁협회와 전문세탁인협회는 26일 첫 합동 이사회를 열어 선거 관리 준비 상황을 논의하는 등 기구 통합에 필요한 정지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양측에서 참석한 총 30여명의 이사들은 박재만(전문세탁인협회·사진) 이사를 선거관리위원장에 선임, 통합 세탁협회 임원 선출을 위한 첫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안용호 회장(워싱턴한인세탁협회)과 김상태 회장(전문세탁인협회)은 통합 합의서에 서명했음을 밝혔다.
두 단체는 지난 2일 통합 협회의 이름을 ‘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라 바꾸고 회장과 이사장을 동일 단체에서 선출하지 않으며, 균형있는 이사진 구성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합의 사항을 발표한 바 있다.
박재만 선거관리위원장은 “10월중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느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단체 통합을 위해 힘쓴 정시화 기획위원장(전문세탁인협회), 최규은 사무총장(한인세탁협회) 등 6명의 이사들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성찬 이사장(한인세탁협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추계 골프대회(위원장 인기만) 보고가 있었으며 김상태 회장이 내달에 있을 무료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병한·이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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