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향우회 김옥태 현 회장이 29대 회장으로 유임됐다.
28일 애난데일의 메이슨 디스트릭 공원에서 열린 영남향우회 총회 및 가을야유회에서 김연기 선관위원장은 “회장 후보 등록 마감일인 27일 오후 5시까지 등록 후보가 없어 선관위에서 향우회를 위해 노력한 김옥태 현 회장을 추천, 선정하게 됐다”며 김 회장의 당선을 선포했다.
김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1년 동안 화합하고 단결하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순기 사무총장은 결산보고를 통해 수입 총 2만5,649달러, 지출 총 3만3,643달러로 7,994달러가 초과 지출됐다고 밝혔다.
향우회는 오문석 수석부회장, 신선일 고문, 김재욱 고문, 강남중 북버지니아한인회장, 박을구 기획실장, 강순기 사무총장에게 공로패를, 김창호 이사, 서미희 문화부장, 김연기 전임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향우회는 태풍 매미로 인한 모국 수재민을 돕기 모금운동도 이날 펼쳤다.당초 이날 행사는 알렉산드리아의 벨헤븐 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메이슨 디스트릭 공원으로 갑작스레 옮겨져 열렸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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