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이 한국에서도 간단한 마우스 클릭으로 유행의 도시 뉴욕의 최신 상품을 쇼핑할 수 있는 판매망을 구축했다.
한아름마트(대표 권일연)는 최근 한국의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업인 KT 커머스(대표 김선조)와 제휴, 미 현지의 패션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하는 인터넷 쇼핑몰‘뉴욕 엔조이(www.ne wyorknjoy.com)’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뉴욕 현지의 전문 브랜드와 소호 매장 제품을 미국이나 모국의 안방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뉴욕 엔조이는 기존 인터넷쇼핑몰과는 달리 뉴욕에 주재하는 상품 전문가가 직접 최신 유행의 생활문화와 제품 정보를 있는 그대로 한국 쇼핑 고객에게 전달한다.
이처럼 한-미를 연결하는 사이버 쇼핑망이 구축된 것은 한아름마트의 미국내 유통 능력에 주목한 KT커머스가 사업 제휴를 제안하면서 이루어졌다.
한아름마트는 워싱턴을 비롯한 미국 동부지역에 2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수퍼마켓 체인. 지난해 8천4백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1천5백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한아름측은 “최신 유행상품을 파는데 그치지 않고 거리 패션이나 핫 트렌드 라이프스타일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뉴욕엔조이를 미국과 한국을 잇는 사이버 커뮤니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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