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장수조기축구회(회장 조창현)가 주최한 회장배대회에서 ‘청룡’(장년)과 ‘돌풍’(청장년)이 각각 우승했다.
28일 시내 헤링런 전용구장에서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이원석)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는 청장년부에 불로장수, 콜럼비아, 청룡, 돌풍, 백호, 컵스와 버지니아의 이글스 등 7개팀, 장년부에 불로장수, 콜럼비아, 청룡, 볼티모어, 불사조, 보라매 등 6개팀, OB부에서 불로장수, 콜럼비아, 워싱턴, 필라델피아 등 4개팀, 총 17개팀이 출전했다.
장년부에서 ‘청룡’은 예선에서 ‘보라매’와 1-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로 승리하고, ‘콜럼비아’를 2-0으로 꺾은 후 결승에 진출, ‘불사조’를 1-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청장년부에서는 ‘돌풍’이 예선에서 ‘청룡’과 ‘이글스’를 각각 승부차기와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불로장수’에 2-1로 승리했다.
OB부에서는 ‘필라’가 2승으로 우승했다.
조창현 회장은 이원석 축구협회장과 김용근 준비위원장에게 감사패, 박보영 대회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증정했다.
축구협회는 오는 10월 19일 헤링런 전용구장에서 시즌을 마감하는 협회장기 쟁탈 축구대회를 연다.
다음은 입상팀 및 개인상 수상자이다.
<장년부>
▲우승:청룡 ▲준우승:불사조 ▲3위:보라매 ▲MVP:김남균 ▲감독:허종근 ▲우수선수:김병근
<청장년부>
▲우승:돌풍 ▲준우승:불로장수 ▲3위:콜럼비아 ▲MVP:김옥진 ▲감독:이지호 ▲우수선수:엄성현
▲우승:필라 ▲준우승:워싱턴 ▲3위:불로장수
<박기찬 기자>
kcpark@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