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 미국 용사들의 은공을 기리는 ‘2003년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가 지난달 27일 발보아팍 재향군인회관에서 열렸다.
SD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영환)와 SD 한미교류협회(회장 정병애)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52명의 참전용사 및 가족을 비롯, 임영상 한인회장, 안경열·최정 옴스비 한미 및 한국노인회장, 이종열 영사, 호세 배탄코트 제독, 루디 페르난데즈 SD 경제개발국장 등 150여명이 참석, 3시간여의 다양한 잔치를 즐겼다.
이윤복 LA 총영사는 이종열 영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한국은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여러분의 값진 희생 덕에 번영할 수 있었다고 감사하고 한국민들은 그 은공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발전상을 담은 비디오가 상영되는 가운데 한국 음식을 대접한 주최측은 주명숙 무용학원, 홍봉태 태권도 문하생, SD 한인 매스터코랄, 애미 리, 김수연씨 등을 내세워 한국 무용과 태권도시범, 합창·독창 등을 선사했다.
이날 던컨 헌터 연방하원 국방위원장은 주최측에 감사장을, 오구 OC 한미시민권자 협회장은 노병들에게 한국전 참전 기념메달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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