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뿌리교육의 터전인 동부한국학교를 돕기 위한 행사에 동부와 인랜드 한인사회가 십시일반의 뜻으로 참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동부한국학교(교장 손혜숙)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 토너먼트가 12일 하시엔다 골프클럽(회장 박태범) 주최로 월넛의 로열비스타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동부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한글 교육기관인 동부한국학교를 돕기 위해 매년 가을 열리고 있는 범 동부 한인사회 연중행사다. 개최장소인 로열비스타 골프코스는 하시엔다 골프클럽의 홈 코스로 동부지역 한인골퍼들 사이에 낯익은 곳. 헤드카운트는 오전 10시30분, 티오프는 정오에 샷건으로 시작되며 캘러웨이 채점 방식에 의한 시상을 한다.

동부한국학교 이사회를 비롯, 동부한인회(회장 김응식), 한미경찰위원회(회장 홍덕창), LAKASA(회장 이윤우), 동부식품상협회(회장 황승용), 동부한국학교 학부모회(회장 이현정), 애로헤드 골프클럽(회장 김영진), 온그린 골프클럽(회장 정하섭), 레인보우 골프클럽(회장 문병렬), 가주세탁협회 골프클럽(회장 이병희) 등 동부와 인근 지역 한인단체들이 후원하며 한미, 새한, 퍼시픽 유니온, 윌셔 등 지역은행 지점들도 특별 협찬을 하고 있다.

회비는 1인당 100달러며 시상식과 디너는 클럽하우스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국 왕복항공권, 32인치 TV, DVD 플레이어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박태범 하시엔다 골프클럽 회장과 한명섭 동부한국학교 이사장이 공동 대회장을 맡았고 차성남, 이영환씨가 준비위원장, 오동기씨가 경기위원장, 이창모씨가 진행위원장, 데이빗 김씨가 재무위원장을 맡고 있다. 참가문의 (909)468-0830(오동기), (909)263-6490(이창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