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SD 한인회장 선거가 다음달 8일(토)로 확정됐다.
선거관리위원회(회장 장성훈)는 지난 5일 코리아하우스 남부점에서 위원회 출범 후 첫 정식모임을 갖고 선거 일시, 후보 등록 공고 및 접수, 후보·유권자 자격 등 이번 선거에 대한 큰 골격을 결정했다.
선관위는 이날 장성훈 위원장을 비롯 연규 한미노인회 부총무, 김영환 상공회의소 회장, 양병환 체육회 수석부회장, 김대인 라이온스 클럽 제1부회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선거에 대한 주요 내용 결정과 함께 선거관련 한인회 정관과 선관위 시행세칙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선거를 치르는데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공정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후보 등록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와 등록비 1만달러를 오는 9일(목) 오전 9시부터 15일(수) 오후 8시까지 제출해야 하며 자격은 한인회 정관 15조 1항의 ‘SD지역 5년 이상 거주, 또는 사업체를 운영하는 자로서 만 35세 이상으로 한인으로서 범법 사실이 없는 자’와 선관위 시행세칙 4조에 의거한다.
선거는 한인회관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하며 투표인 자격은 선관위 시행세칙 7조에 의해 SD지역 거주자로서 만 18세 이상의 영주권나 시민권자 한인으로 투표 10일 전까지 한인회비를 제출한 자다.
현재까지 이번 선거에 출마 의사를 보인 사람은 장양섭 한인회 부이사장과 김남길 체육회장으로 2파전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전에 예상 후보였던 한청일씨가 경선보다는 추대형식이 커뮤니티 화합에 바람직하다고 주장, 중도 포기한 바 있다.
〈문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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