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 시상식에서 7개 시상 부문중 한인이 감독한 영화 3편이 수상을 하는 개가를 올렸다.
지난 4일 미션밸리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한 한인 관련 3개 작품은 최우수 단편 다큐멘터리에 ‘큰 엄마의 김치 담그는 법’(감독 사무엘 기훈 리, How to Make Kimchi According to Kunumma), 최우수 만화 제작에 ‘헨리의 정원’(감독 문선, Henry’s Garden), 최우수 장편 희곡상에 ‘규칙의 책’(감독 김상현, Book of Rules)이다.
이날 수상 만찬에는 한인 감독과 배우를 비롯 아시안 영화 제작자와 배우, SD지역 정·재계 및 문화 예술계 인사, 언론인 등이 대거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한인 사회에서는 한인회를 비롯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아시안 영화발전에 헌신을 다하는 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다른 수상작품은 대상에 ‘난민’(감독 스펜서 나카사코, Refugee), 최우수 실험작품상에 ‘시시한 사랑’(감독 웬-야오 추앙, Nothing about Love), 최우수 단편 희곡상에 ‘기념일’(감독 햄 트란, The Anniversary)이다.
300여 작품이 출품된 이번 영화 잔치는 지난 2~5일 4일간 매드스톤 극장과 유니버시티 오브 샌디에고에서 한국 화제작 ‘살인의 추억’ 등이 상영돼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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