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동부한인회(회장 김응식)가 총영사관과 KAC의 협조를 얻어 실시하고 있는 순회영사 및 시민권 신청대행 서비스가 앞으로 매 짝수 달 첫째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동부한인회 정동근 사무총장은 7일 오전 10시~오 후2시30분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2차 순회영사 및 시민권 신청대행 서비스에 출장 나온 LA 총영사관 및 한미연합회 관계자들이 동부지역 한인들의 호응도가 높다는 점에 공감, 2개월에 한차례 정기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를 보았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달만에 다시 열린 이날 행사에는 LA 총영사관에서 김정수 영사와 지중현씨가 나와 20여명으로부터 여권갱신과 인감증명, 병역관계 등 민원을 접수받아 처리했고 KAC에서는 제니퍼 심 오렌지카운티 지부장과 김라미 소비자보호 프로젝트 코디네이터가 파견돼 20여명의 시민권 신청대행과 영주권 갱신 등을 도와주었다.
서비스 정례화 합의에 따라 동부한인회의 다음 순회영사와 시민권 신청대행 서비스는 12월2일 오전 10시~오후 2시30분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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