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의 최대 볼거리 행사중의 하나인 ‘미라마 에어쇼’(Miramar Air Show)가 오는 17~19일 3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최정예 현역 군인과 민간인 조종사가 펼치는 이번 공중비행 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다양한 최신 전투기가 소개된다.

’10월 플릿 위크 축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이번 쇼는 ‘미라마의 키티 호크: 100년 비행’을 기념하는 것으로 해군 비행 시범단 ‘블루 에인절스’를 포함해 F-14 탐켓, AV-8B 해리어, F-117 나잇호크, F-16 팰컨 전투기 등이 선을 뵌다.

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18일(토)에는 화려한 폭죽놀이 등 특별 야간 쇼가 오후 5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된다.

입장, 주차료는 무료이나 특별석은 웹사이트 www.miramarairshow.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위치: SD 미라마 해병 항공기지(805번 또는 15번 프리웨이에서 미라마 로드에서 내림)

문의: (858)57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