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치기공인협회(회장 정성도)는 18일(토) 알링턴 소재 쉐라톤 크리스탈 시티 호텔에서 ‘한인 기공의 날’을 개최했다.
50여명의 한인 치기공인과 덴탈(Dental) 관련 업체들이 참석,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컴퓨터화된 덴탈 랩의 매니지먼트, 새로운 모델 및 재료 등이 소개돼 기공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후원사인 GC America와 Benco 사는 치과 기공인들의 문제점 및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마련 하기도 했다.
정성도 회장은 “앞으로 한인 기공인들의 행사나 모임을 자주 가질 것”이라며 “기공인들의 권익옹호, 지위향상 및 공동의 이익 등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릴랜드 저먼타운에서 덴탈 랩을 경영하는 김옥채씨는 “이런 행사를 통해 신상품 및 신재료에 대한 정보 획득, 실질적인 트레이닝을 통한 기술 습득과 신기술에 관련된 정보 교환을 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기존의 기공인들 뿐만 아니라 새로 덴탈 랩을 운영하려는 기공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릴랜드, 버지니아와 DC에서 치과기공을 하는 한인 수를 협회에서는 20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덴탈 랩을 직접 운영하는 한인들도 70여 군데에 이른다. 문의: 정성도 회장 (301) 587- 8181.
<이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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