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가을하늘 아래서 글힘과 그림실력을 뽐내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잔치다.
글짓기대회는 25일(토) 오후 2-3시까지 한시간 동안 열린다. 이어 사생대회가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글짓기 참가자격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12학년까지. 4, 5, 6학년과 7, 8, 9학년, 10, 11, 12학년등 세 그룹으로 나뉘며 각 그룹에서는 다시 미국 거주 5년 이상, 미만 참가자로 분류해 시상한다.
주제는 당일 행사장에서 발표. 필기도구는 각자 지참이며 주최측에서 원고지 대용인 백지를 나눠준다. 시, 수필, 일기, 기행문등 장르 구분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분량도 자유다.
사생대회는 저학년과 고학년 그룹(중학생 이상)으로 나뉜다. 저학년은 태극기를 소재로 한 그림이 주제이며 고학년 그룹은 당일 발표한다.
대회 후 심사를 통해 각 부문 1, 2, 3위에는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당일 행사장에서 접수한다.
대회장은 메이슨 디스트릭 파크. 애난데일에서 콜럼비아 파이크의 한성옥 방면으로 3분쯤 가면 오른쪽에 위치한 공원이다. 작은 연못과 숲, 단풍의 향연이 어우러지며 풍취가 아름다운 곳.
워싱턴한인연합회 이재억 총무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는 새하얀 원고지와 도화지에 싱그러운 동심의 세계를 펼치는 경연장이며 어른들에는 백일장과 크레파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행사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354-3900(한인회).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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