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가을을 맞아 휴스턴 기독교 연합회(회장 이용봉목사)는 ‘휴스턴 복음화 대회’를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매일 저녁7시30분부터 영락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석인)에서 개최했다.
기독교연합회장 이용봉 목사는 “이민의 역사를 창조하며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한인동포 여러분과 함께 하기 위해 휴스턴 기독교 연합회에서 복음화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복음화대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활’이라는 대주제하에 첫째날 ‘참된 평화’, 둘째날 ‘예수님의 사역’, 셋째날 ‘벧세메스로 가는 두 암소’, 넷째날 ‘하나님의 기뻐하는 성도’라는 주제로 각각 열렸다. 초청강사로 초빙된 박희민 목사는 집회에서 “은혜받는 삶이란 마음에 하나님의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충만할 때 성령의 충만함을 갖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목사는 “나와 이웃간의 관계에서 사랑과 평화가 있을 때 하나님의 평강이 있다”고 말하며 남에게 베풀며 사는 복된 삶을 살기를 역설했다.
휴스턴 복음화 대회 초청강사로 초빙된 박희민 목사는 장로회 신학대학과 프린스톤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하고 현재 LA나성영락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참석한 성도들은 기독교의 참된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는 자리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는 오는 11월 9일 오후 6시 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임창호)에서 추수감사 찬양제를 진행하며, 11월 15일(토) 오전 9시에는 베어크릭 파크(Bear Creek Park)에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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