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을 졸업하는 학생들의 평균 학비융자 액수는 1만7,000달러이다. 다행히 요즘은 학비융자 이자율이 역사상 최저 바닥세라 수많은 렌더 중 아무 것이나 골라잡아도 크게 손해볼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나 학생들이 많다. 그러자 자세히 훑어보면 수백달러의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융자기간을 늘릴 수도 있다.
1. 선택범위는 다양하다.
연방정부 직접 융자가 제일 간단하다. 그러나 사설은행이나 비영리기관, 주정부 에이전시 등 학비융자를 제공하는 렌더는 수십개에 달한다. 연방정부 직접 융자와 경쟁하기 위해 비용을 감해 주고 이자율을 낮춰주기도 할 테니 잘 살펴보면 유리한 융자를 선택할 수 있다.
학교에 따라서는 한 렌더만 소개할 수도 있다. 학교 당국과 특별한 관계에 있고 또 이자율이 저렴할 수도 있다. 그러나 꼭 그 렌더만 선택하라는 법은 없다.
2. 작은 글씨를 잘 읽어 봐야 한다.
이자율, 융자비용, 페이먼트 조건을 잘 읽어본다. 파격적으로 낮은 이자를 제공하는 렌더 중에는 한번이라도 페이먼트가 늦으면 이자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통계에 따르면 졸업 후 2년간 제때 페이먼트를 하는 숫자는 7% 정도이다.
3. 직접 융자의 장점을 활용한다.
연방정부 직접 융자는 경쟁업체인 사설 렌더에 비해 조건상 열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졸업 후 페이먼트를 금전 사정에 따라 재조정할 수도 있고 저임금 봉사직에 종사할 때는 페이먼트가 줄어들기도 하며 25년이 지난 융자 잔액은 탕감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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