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에서 실시되는 각종 부동산 경매·차압에 대한 최신 정보를 한국어로 받을 수 있게됐다.
은행 등 렌더를 대신해 부동산 경매와 차압절차를 대행해 주는 관리회사(Trustee)인 ‘글로벌 트러스티 서비스’(대표 토마스 김)는 이 달부터 경매 정보인 ‘포글러즈 골드 멤버십’(FGM) 서비스를 한인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들은 캘리포니아주에서 경매에 부쳐지는 주택 등 부동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물론 경매 장소와 시기 등을 2주에 한번씩 통보 받게 된다. 또 회원이 원할 경우 에이전트가 경매에 함께 참석해주며 경매 부동산 구입시 필요한 모든 절차도 대행해 준다.
’FGM 서비스’의 BJ 채 팀장은 많은 한인이 경매를 통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경매 참여방법 등 구체적인 정보는 부족한 상태라며 회원으로 등록하면 경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 팀장은 또 우선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후 전국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측은 오는 15일까지 회원 가입시 월 회비를 500달러로 책정했다. 6개월 짜리 ‘클래식’ 회원은 3,000달러, 1년 ‘골드’ 회원은 4,000달러, 2년 ‘플래티넘’ 회원의 요금은 6,000달러. 회원이 경매에 성공할 경우에는 회비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매주 수·금요일 오후 1~5시 사업 설명회를 하고 있다.
’글로벌 트러스티 서비스’는 융자 및 금융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타운 뱅콥 펀딩’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213)380-0382.
<조환동 기자> johnch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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