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말 남가주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은 주택보험의 필요성을 더 절감케 해주는 계기가 됐다. 주택보험 클레임은 평생 한번도 해보지 않는 주택 소유주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러나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천연재해로 인해 보험료는 가파르게 인상되고 있다.
지난 몇 년간은 홍수피해로 곰팡이 클레임이 잦아 주택보험료가 8%정도 인상됐는데 미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올해도 또 9%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주택보험료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혹은 줄일 수 있는 묘책은 없을까?
△CLUE를 이용한다.
에이전트와 클레임을 상의한 후 막상 클레임을 하지 않았다고 해도 보험료는 올라갈 수가 있다. 보험료는 그동안 클레임을 몇 번했는지에 따라 요금이 달리 책정된다. 이 기록을 CLUE(Comprehensive Loss Underwriting Exchange)라고 한다. 자신의 클루를 www.choicetrust.com을 통해 주문한 후 오류가 없는지 살펴본다. 비용은 12달러95센트.
△2번 클레임의 법칙을 이용한다.
보험회사는 클레임이 잦은 주택소유주를 꺼린다. 1번 이상 클레임이 있으면 보험료가 오르거나 보험 가입을 해주지 않는 회사들이 많다. 사소한 수리는 보험료를 클레임하지 말고 스스로의 경비로 처리한다.
△디덕터블을 올린다.
디덕터블을 250달러에서 1,000달러로 올리기만 해도 100달러 이상은 보험료가 줄어든다.
△한꺼번에 묶어서 가입한다.
주택보험 외에 자동차, 생명보험 등을 한꺼번에 같은 회사에 들면 15%까지 디스카운트가 가능하다.
△프리미엄 디스카운트를 이용한다.
집에 스모그 디텍터나 도난방지 알람, 이중 자물쇠 등이 있으면 보험료가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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