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남쪽 알링턴과 제퍼슨의 남서쪽 코너에 신축중인 노인 아파트가 완공을 앞두고 입주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총 55유닛의 아파트 ‘닥터 찰스 H. 웨스트민스터 암’(3405 S. Arlington Ave.)은 한인들이 대거 입주해 있는 할리웃의 아리랑 노인아파트를 관리하는 HDSI 매니지먼트사가 관리를 맡게되며 입주신청은 24일부터 12월19일 오후 4시까지.
이 아파트는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렌트의 일정비율을 무상 보조해 주는 ‘섹션 8’ 프로그램의 대상 아파트로 입주자로부터는 실질 소득의 3분의1만을 렌트로 내면 된다. 싱글은 대략 200달러 미만, 원베드룸은 350달러 미만이다.
싱글 16유닛, 원베드룸 39유닛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자격은 62세 이상 영주권이나 시민권자로 연소득 수준이 1인 1만9,750달러, 2인 2만2,550달러를 넘지 않아야 한다. 신청서는 다운타운의 HDSI 매니지먼트 사무실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9~10월 입주 신청을 받은 밸리 리시다의 노인아파트에는 한인 신청자들이 대거 몰려 총 50유닛중 95%인 45유닛이 한인들에게 돌아가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신청서를 낸 한인은 전체 250명중 200명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HDSI 매니지먼트사에서는 한인 영 정씨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아리랑 아파트 정승배 매니저도 입주신청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지원해주겠다고 밝혔다.
▲HDSI 매니지먼트:3460 S. Broadway, LA, CA 90007, 연락처:(323)231-1104 ▲정승배 매니저 (323)962-5811 <배형직 기자> hjba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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