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팀 참가 화합 다져

‘제1회 체육회장배 소프트볼 대회’우승컵은 태극회팀에게 돌아갔다.
지난 22일 오전9시30분부터 센트럴 오아후 지역공원에서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태극회팀 우승외에도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팀이 2위를 로얄 하와이언크리에이션팀이 3위를 포니택시팀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 선수에게 돌아가는 MVP에는 한정식씨가 선발됐다.
소프트볼 대회는 그동안 친선과 화합을 목적으로 몇몇 한인 단체팀이 참가해 개최해 왔으나 올해부터 하와이 한인체육회(회장:김영해)가 주최하고 하와이 한인소프트볼분과위원회(위원장:전영환)가 주관하는 정식 대회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태극회, 크리스챤교회, 로얄하와이언크리에이션, 포니택시, 헌터스팀,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등 6개팀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서성갑 제15대 하와이한인회 회장과 김영해 체육회장이 참석, 선수들을 격려하며 제1회 소프트볼 대회를 축하했다.

<김현조기자>

(사진설명: 22일 오아후 센트럴지역공연에서 소프트볼 대회에 참석한 태극회, 크리스챤교회, 로얄하와이언크리에이션, 포니택시, 헌터스팀,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등 6개팀 100여명의 선수들가운데 태극회팀과 로열하와이언크리에이션팀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