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대,HPU 재학 한인대학원생및대학생들이 22일 와이파후 플랜테이션빌리지를 찾아 한국관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하와이 한인대학생들이 22일 하루 와이파후의 플랜테이션 빌리지 한국관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값진 체험을 했다.
사탕수수 농장의 초기 한인 이민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간직한 와이파후 플랜테이션 빌리지의 한국관을 찾은 하와이대학교의 한인대학원생과 하와이퍼시픽대학교 한인학생 10여명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잡초를 뽑는 등 화단을 정성껏 가꾸고 뒤뜰에 방치돼 있던 크고 작은 각종 나뭇가지들을 모두 자루에 담아 버리는 등 대청소를 했다.
플랜테이션 빌리지의 토니 리씨는 일손이 필요할 때 젊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한국관을 깨끗이 청소해줘서 너무 기쁘다며 먼 곳까지 방문해준 한인학생들에게 고마워했다.
UH 김선태 한인대학원협회장은 “오늘 하루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우리의 손길로 한국관이 새로 태어난 것 같아 보람된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서 한국관을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하와이 한인회(회장:서성갑)와 하와이한인체육회(회장:김영해), 하와이산악회(회장:한태호) 등의 회원들도 이날 학생들과 함께 청소작업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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