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주택시장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달아오르고 있다.
25일 가주부동산협회(CAR)에 따르면 10월중 가주 주택 중간가격은 38만1,200달러로 1년전 같은 기간의 32만4,670달러에 비해 17.4%가 상승했다. 공급 부족이 계속되면서 주택 중간가격은 23개월째 두자릿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월중 판매된 기존 단독주택은 63만6,690채로 전년비 57만9,240채에 비해 9.9% 증가했으며 주택 물량은 2.2개월치에 불과해 전년비 3개월에 비해 줄었다.
지역별 중간 가격은 LA가 36만9,370달러로 전년비 23.4%, 오렌지카운티가 52만180달러로 전년비 19.4%, 인랜드가 23만8,820달러로 전년비 20%, 샌디에고가 44만9,340달러로 전년비 18.8% 각각 올랐다.
한편 전국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25일 10월중 전국 중간주택 가격은 17만2,400달러로 전년 동기의 15만9,300달러에 비해 8.2%가 상승했다. 10월중 635만채의 기존 주택이 판매돼 전년비 563만채에 비해서는 12.8% 늘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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