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에 위치한 한인 운영 할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고객들과 보다 친숙한 호텔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인데 그 변화의 중심에는 이매드 알워(43) 제너럴 매니저가 서있다.
서비스를 최고급 호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새로운 변화를 계속 추구, 업계에서 인정받는 호텔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최근 호텔이 영입한 그는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소재 레드 라이언 호텔의 제너럴 매니저를 지내는 등 20년 넘게 호텔업계에 종사, 호텔 운영에 매우 정통한 편이라 영업수준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부대시설로 레스토랑을 신설하고, 야외 연회장을 마련하고, 현재 80명 수용할 수 있는 뱅큇 룸도 확장할 예정이라며 풀서비스 호텔로 발돋움하기 위한 향후 계획을 밝힌 그에 따르면 지난 4월에 문을 연 이후 평균 60%를 유지하고 있는 이 호텔의 투숙률은 내년에는 80%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풍의 밝은 노란색으로 외형을 치장한 호텔은 고객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디즈니랜드뿐만 아니라 애나하임, 가든그로브 일원 호텔로서는 유일하게 존 웨인 공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이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호텔의 장점이다.
요르단 출신으로 17세 때 영국으로 건너가 대학에서 호텔관리학을 전공했던 알워 매니저는 호텔은 외부에서 고객을 유치하는데 성공을 거둘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진정한 지역사회의 호텔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은 한인 세릴 반씨를 세일즈 매니저로 고용하는 등 한인들과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주소는 12867 Garden Grove Bl.이며 연락처는 (714)539-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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